꽃가루로 만든 종이: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움직여

싱가폴 난양공대 (NTU) 연구팀은 자연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 중 하나인 꽃가루를 부드럽고 유연한 물질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냈으며, 이를 이용해 새로운 형태의 소재로서 꽃가루가 ‘빌딩 블록(building blocks)’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. 단단한 꽃가루를 연성 재료로 만드는 방법을 활용하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. 우선 재료적인 관점에서, 꽃가루는 풍부하고 저렴하며 품질과 안정성이 높아 친환경 재료 혁신을 위한 복합 재료의 원료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. 최근 이 연구진이 미국국립과학원 회보(PNAS)에 발표한 연구는 습기에 민감하고 조정이 가능한 구동기 역할을 할 수 있는 꽃가루 기반 종이에 대한 것이다. 소프트 로봇, 에너지 발전기, 센서 등의 응용분야를 위한 혁신적인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존의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, 꽃가루를 기반으로 한 천연 재료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도록 자연적으로 설계돼있는 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결과이다. 자기조립(self-assemble)구조로 건조시켜 만드는 꽃가루 기반 종이는 습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종이의 두께와 표면의 거칠기 등을 포함한 총체적인 디자인의 변화로 종이의 반응성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. 연구의 공동 교신저자: 조남준 교수, 송주하 조교수, 수브라 수레쉬 총장. 공동 저자: 저 자오, 황영규, 판 텅페이 박사, 양윤 연구원 참여. 더 보기: 다른 꽃가루 연관된 비디오 링크. 더 읽기: https://www.pnas.org/content/117/16/8…, http://www.irobotnews.com/news/articl…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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